프로그래밍/각종 후기

국비훈련 수료 후기.

뮤츠 2023. 1. 7. 22:25

후...드디어 수료했습니다.

KH정보교육원 종로지점이었고, 기간은 2022년도 7월 28일~2023년 1월 5일까지였습니다.

비교적 초반부터 이야기할까 합니다.

 

첫 계기는 7월즈음, 공기업 사무직을 준비하다

상반기까지 털려버렸고, 점점 채용폭이 좁아지면서 높아지는 서류컷과 필기컷에 감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더이상 정규직 면접 가봤도르가 통하기엔, 의지도 많이 꺾이고 있었구요.

더이상 질질 끌기도 힘들었고, 저는 완전한 패배를 인정해야 했습니다.

 

국비훈련과정이 꽤나 힘들었지만, 기존 승부처에서 패배를 인정하고, 국비훈련을 받기로 한 그날이 가장 힘들었어요.

7월부터 상담했을때는 많이 절망적이었습니다. 너무 늦게 왔다 (훈련에 바로 들어가고 싶었지만, 대부분 1~2개월 전부터 알아본다고 하였습니다) / 나이가 너무 많다 (30중반...누가봐도 뻥튀기로 팔려나가도 이상하지 않음) 같은 이유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운 좋게, 금요일 저녁 7월 말에 내일배움카드를 못만드는 결원이 발생했다는 연락이 와서,

주말동안 벼락치기 후 월요일에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급작스러운 면접이라, 다른 사람들과 달리 저는 1:1 단독면접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합격하여 다닐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긴장을 많이 했지만, 초반 수업은 생각보다 쉬웠어요. 그래서 실습시간 남은 시간에 백준 알고리즘 문제를 풀었습니다.

 

첫번째 위기는 객체개념에서 등장했습니다.

클래스, 메서드 등이 헷갈렸어요. 학생관리 프로그램을 만들때, 객체개념이 헷갈렸는데, 알고리즘 문제 풀면서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두번째 위기는 알고리즘 공부, 재귀에서 등장했습니다.

재귀를 활용한 별찍기와 하노이의탑에서, 약간 벽을 느꼈습니다. 그때부터 혼자 정답 잘 안보고 들이박는 문제풀이에 한계를 느꼈어요. 그래서 강사님께 상담도 하고, 여러가지 공부법도 찾아보면서 정답을 보는 허들을 낮추었습니다. 대신, 정답을 보고 나서 손으로 쳐 클론코딩을 한 뒤, 비슷한 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세번째 위기는 html, css 공부에서 찾아왔습니다.

당시 학원 내 인간관계 이슈도 좀 있었고, 디자인 쪽에 가까운 프론트에서 흥미가 많이 식었기 때문에, 많이 고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자바스크립트를 배우고, 인간관계 이슈에서 해결되고나서야 살 수 있었어요.

프로젝트에는 다행히 퍼블리셔 경험이 있는 팀원이 합류하여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네번째 위기는 백트래킹 알고리즘에서 찾아왔습니다.

결국 이부분에서 많이 막혔던게 어느정도 해결은 됐지만, 그렇다고 고난이도 문제를 풀 정도는 아니다보니,

수료 후 다시 재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프로젝트때는 많은 위기도 있었고 했지만, 위에 언급한 위기만큼은 아니었어요.

프로젝트 부분은 관련 후기 및 정리를 따로 하기로 하고, 수료 결과만 얘기하자면,

 

운 좋게도 성적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상품은 문상 3만원.

그리고 국비괴담에 해당하는 얘기들은 많이 없었습니다. 인간관계 이슈가 있긴 했으나 스트레스를 크게 받지 않았고,

좋은 팀원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해나갈 수 있었어요.

강사님 또한 좋은 분이었습니다.

인격적으로도 좋은 분이었고, 프리로 현업에서 계속 있던 분이라 실력적으로 뛰어나셨습니다.

훗날 강사님께 양해를 구해 허락받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프로그래밍 > 각종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취업 성공 후기  (1) 2024.01.30
정보처리기사 합격 후기  (0) 2023.09.04
SQLD 48회 합격 후기  (0) 2023.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