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18일 수요일의 일기입니다.
기침, 흉통, 열, 오한 등 다른 증상은 다 완화되거나 사라졌는데,
코막힘/가래는 오히려 심해졌습니다. 코로 호흡이 곤란할 정도고, 그덕분에 미각도 반타작나서 입맛도 없었어요. ㅜㅜ
궁여지책으로 코 뚫는 약도 써봤는데,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코를 팽! 하고 푸니까. 귀가 아파오더군요.
하지만, 열이나 두뇌활동에 지장가는 아픔은 없었기 때문에, 오늘은 그냥 핑계삼아 작정하고 좀 놀았습니다.
놀면서 느낀건, 예전보다 노는게 별로 재미없다는거...잠깐 빠지긴 했는데, 지속적으로 더 하고 싶지가 않아서,
그냥 삭제해버렸습니다. 그걸 확인하기 위해 시간 투자한 셈 쳐야죠.
낮에 운영체제 쪽을 봤는데, 내용이 생각보다 힘들어서인지, 보다가 잠이 쏟아져서 낮잠을 잤습니다.
어제도 낮잠자고, 그것도 모자라 밤에도 또 자고 그랬는데, 오늘도 어째 비슷할 것 같네요.
낮에자고 밤에 잠이 안오는 것보다야 훨씬 낫긴 합니다만...뭔가 허무합니다. 하루가 자다 끝나는것 같아서.
내일은 병원 좀 다시 가보고, 코만 좀 해결되면 이제 제 컨디션으로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컨디션 회복하는데, 거의 2주가량 걸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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